아모레, '중국 장벽' 넘지 못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아모레G)이 지난해에도 중국 장벽을 넘지 못하고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국내외에서 중국 매출 감소를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마케팅 비용 증가로 수익성마저 크게 악화하며 영업이익이 40% 이상 감소했다. 아모레G의 지난해 매출액은 4조213억원으로 전년 대비 10.5%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520억원으로 같은 기간 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