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 지표 '흔들'…부자 경영 시험대
신동아건설의 '부자(父子) 경영' 체제가 시험대에 올랐다. 신동아건설은 2019년 워크아웃 졸업 이후 경영 정상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고금리, 고물가 등에 따른 건설경기 침체를 마주하게 됐다. 여기에 PF 우발채무 리스크까지 겹치며 재무건전성에 적신호가 켜진 상황이다. 신동아건설은 건설경기 침체가 본격화하기 시작한 2022년 오너 2세인 김세준 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