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發 LCC 지각변동 예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의 최대 난관으로 꼽혔던 EC(유럽연합위원회) 승인이 이뤄지면서 국내 항공업계에 생길 판도 변화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화물사업과 유럽‧미국 노선에서 대한항공의 독점 우려를 해소할 파트너로 지목된 일부 LCC(저비용항공사)들의 약진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13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날 EU 경쟁당국(EC)으로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