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의존도 역풍…LG이노텍, 해외생산 늘리나
'애플 단짝' LG이노텍이 아이폰 탑재 부품 수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해외공장 생산 비중을 늘릴 것이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전체 매출 70%를 차지하는 애플이 최근 단일업체에 집중된 의존도를 분산하기 위해 폭스콘·코웰 등 중화권 업체 비중을 한층 늘리면서 원가절감 등을 통한 수익 방어가 불가피한 까닭이다. 8일 소부장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