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당금 폭탄' 저축銀, 작년 수천억원대 영업손실
저축은행업계의 연간 영업손실 규모가 약 10년 만에 사상 최대 규모로 불어났다. 고금리 환경에 따른 조달비용 상승이라는 악재에 더해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위험성으로 인한 대손충당금 적립 규모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다. 올해 역시 충당금 추가 적립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실적 악화를 견디기 어려운 중형급 저축은행들의 M&A(인수합병)설까지 대두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