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사외이사 후보에 반대표 쏟아진 이유
롯데칠성음료(롯데칠성)가 회사 측과 이해관계에 있는 김희웅 교수를 사외이사로 추천하면서 이사회 독립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먼저 롯데칠성 지분 약 12%를 들고 있는 국민연금공단이 독립성 훼손을 우려하며 반대표를 던졌다. 의결권 자문기관인 좋은기업지배연구소(CGCG)역시 같은 이유로 반대표를 권유한 것으로 파악된다. 반면 롯데칠성은 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