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시장 2등' 롯데칠성, 농심에도 이익 밀려
국내 생수시장 2위 기업인 롯데칠성음료(롯데칠성)가 작년 크게 부진했다. 대형마트와 이커머스의 자체브랜드(PB) 상품 생산으로 이익구조가 약화된 데다 온라인 마케팅에도 소홀했던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 후발주자인 농심과 오리온 등은 작년 오히려 수익성을 개선하며 큰 대비를 이뤘다. 이에 시장에선 롯데칠성이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전략이 부족하다는 우려의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