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C&C 기여분, 1/10로 줄여야"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자신의 이혼 소송 항소심 판결과 관련, "사법부 판단은 존중돼야 하지만, 저는 이번에 상고하기로 결심했다"며 "재산분할에 관해 객관적이고 명백한 오류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재판부 결정에 기초가 된 대한텔레콤의 계산 오류를 바로잡는다면 당초 재판부가 12.5배로 계산한 선대회장의 기여분이 10배 늘고, 355배로 계산한 최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