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욱 사장, 안정적 성장 이끌며 목표 달성 '순항'
KB손해보험은 지난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여줬다. 순이익이 늘었고 새 회계제도(IFRS17)에서 이익의 핵심 지표로 여겨지는 CSM(보험계약마진)도 대형 손해보험사 5곳 중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1월 취임한 구본욱 사장이 당초 내걸었던 '회사가치 성장률 1위 달성' 목표에도 부합하는 결과다. 다만 보험계약 유지율이 떨어지는 등 측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