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컬리 지분 투자 '전략적 협업'…커머스 판 키워
네이버가 신선식품 새벽배송에 특화한 컬리 지분을 전격 인수하며 e커머스 시장에서 새로운 승부수를 띄웠다. 단순한 제휴를 넘어 지분 투자까지 단행한 것은 쿠팡의 독주 체제를 견제하고 커머스 경쟁력을 끌어올리려는 전략적 포석으로 해석된다.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최근 벤처캐피털(VC) 등이 보유한 컬리 구주 약 5~6%를 500억~600억원에 매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