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된 보안사고, 문제는 시스템에 있다
올해 통신 3사는 그야말로 '사고의 해'를 보냈다. 해킹과 정보유출이 잇따르며 통신망이 '가장 안전해야 하는 인프라'라는 전제가 무너지면서다. 실수나 사고가 반복되면 실력이 드러나듯 통신사의 연이은 보안 실패도 더는 일시적인 사건이 아니라 구조적 문제임을 인정해야 할 때다. 이를 확인시켜준 건 굵직한 사고들의 연속이었다. 올해 4월 SK텔레콤에서는 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