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조5000억 베팅한 현대제철…돌아온 건 '수출 쿼터' 족쇄
현대제철의 8조5000억원 규모 대미 투자를 두고 '실익 없는 퍼주기'라는 지적이 나온다. 역대급 자본을 투입하고도 대미 수출의 상한선인 연간 268만t' 장벽은 단 1t도 허물지 못한 채, 오히려 최근 통과된 '대미투자특별법'이 기업의 팔다리를 묶는 구조적 족쇄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현지 생산을 통해 고관세 장벽을 넘겠다는 전략적 결단이 자칫 정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