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水처리 자회사 처분이익만 '1200억'
LG전자가 사업효율화를 위한 자산 매각 작업에 나서고 있다. 비핵심 사업과 이에 딸린 자산들을 내다 팔고, 이렇게 확보한 유동자금을 주력사업에 재투자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취하기 위한 조치다. LG전자는 구광모 LG 회장 취임 첫 해인 2018년 연료전지 사업 청산 결정을 내린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부터는 본격적으로 비주력사업 매각에 나섰다. 수처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