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산운용, 전통‧대체 '쌍끌이'… 수익성은 '뒷걸음'
현대자산운용의 사업다각화 전략이 빛을 발하는 모양새다. 지난해 초 무궁화신탁에 피인수 된 후 집중해온 대체투자 부문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최대 실적 달성에 성공했다. 또한 강점을 발휘해 온 주식, 채권 등 전통자산도 호실적에 일조했다. 다만 사세 확장으로 불어난 인건비 부담으로 인해 수익성이 뒷걸음 친 건 아쉬운 대목으로 남는다. 7일 현대자산운용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