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계 구도, 엇갈린 희비
골칫거리였던 순환출자 고리를 해소한 SM그룹이 중장기적으로 풀어야 할 숙제는 하나 더 있다. 우오현 회장의 후계문제다. 1953년생으로 70세를 바라보는 우 회장의 연령을 고려하면 더 이상 늦출 수가 없다. 가장 중요한 후계자를 선정한 뒤 증여 및 상속을 시작해야 한다. 우 회장 슬하에는 1남4녀가 있다. 장녀 우연아(45), 차녀 우지영(44), 삼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