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임원인사 미루는 이유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정기 임원인사를 내년으로 미룬다. 중국 춘절 등 대규모 이벤트가 집중되는 연말·연초 사업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시장은 아모레퍼시픽이 이러한 경영전략 변화를 통해 실적 개선을 이뤄낼 수 있을지 예의주시 하고 있다. 6일 재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올해는 매년 연말 단행했던 정기 임원인사를 진행하지 않는다. 내부적으로 결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