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 2등' 모두투어의 반전
본론을 전개하기에 앞서 모두투어에 심심한 사과를 표한다. 개인적으로 '빅(Big)4 여행사' 중 2024년 주주배당 계획을 발표한 첫번째 주자가 모두투어라는 점에서다. 이러한 반전의 밑바탕에는 모두투어가 '만년 2등'이라는 편견이 깔려있다. 모두투어는 그동안 1위인 하나투어와 상당한 매출 격차로 2위 자리를 유지해왔다. 모두투어가 올해 배당을 건너뛸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