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뚫린 SKT, 허리띠 더 조인다…재무 타격 불가피
해킹사고 대응에 여념이 없는 SK텔레콤이 '유심 무상교체' 카드를 꺼내들면서 막대한 비용 부담을 지게 됐다. 최근 인공지능(AI) 투자 재원을 마련키 위해 비핵심자산 유동화 작업도 마다하지 않는 점을 고려하면 추후 사업·재무적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해킹사고를 기점으로 '공짜폰'이 대거 풀리는 등 고객이탈을 최소화하기 위한 움직임 역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