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사업, 국내는 개점휴업…해외는 'EPC'만
삼성물산 건설이 토목사업을 바라보는 시각은 정확히 수익성에 기반한다. 주택만큼 활동 반경이 좁은 것은 아니지만 굳이 수익성 낮은 시장에는 무리하게 진출하지 않겠다는 인식이 깔려있다. 이 과정에서 GTX-C 사업 참여를 검토하다가 최종적으로 발을 빼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했다. '관리의 삼성'답게 이 같은 원칙하에 삼성물산은 국내 토목시장은 철저히 정중동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