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서 해 오세요"… 신생사의 설움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을 관리하는 한국거래소에 대한 불만은 중견‧중소운용사들 사이에서 특히 높다. 신규 상품 출시의 장벽이 기존 대형운용사들보다 높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이들 중견‧중소운용사들은 거래소가 운용사를 '귀찮은 민원인'이 아닌 비용을 내고 심사 서비스를 받는 고객이자 동종 산업의 파트너로 바라봐주기를 고대하고 있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