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가부담에 적자 '지속'
남양유업이 원가부담 확대로 비상이 걸렸다.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매출원가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영업적자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지난 3일 결정된 원유가격 인상에 따라 10월 중순부터 공급된 원유의 가격을 더 높게 지불해야 하는 만큼, 부담이 더 확대된다는 부분이다. 업계에선 원유가격이 상승한 만큼, 판매가격이 추가적으로 인상될 것으로 전망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