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 유전펀드 환매시점 2년 연장 外
"돌려줄 돈 없다" 부실 유전펀드에 또 혈세 1864억[동아일보] 유망 해외자원개발펀드로 꼽히며 출시 당시 1조원에 달하는 뭉칫돈이 몰렸던 '패러렐 유전펀드'의 만기가 올해 3월로 다가왔지만 투자자들에게 돌려줄 돈이 없어 환매 시점을 2년 연장하기로 했다. 투자 대상인 미국 텍사스 유전 매장량을 애초에 잘못 추정한 데다 유가 전망도 어긋나면서 대규모 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