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희號 본격 행보…친정체제 '신호탄' 관측
이환주 KB라이프생명보험 대표가 차기 KB국민은행장으로 낙점되면서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이 '친정체제' 신호탄을 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예고됐던 양 회장의 색깔내기가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는 게 KB금융 안팎의 평가다. 이에 따라 12월 중순께 예정된 비은행 계열사 사장단 인사에서도 도미노 교체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금융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