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민의 '유산' 거버넌스 강화
조 에밀리 리(조현민) ㈜한진 사장이 그룹 내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에 끼친 영향력이 다시금 재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때 '물컵갑질', '외국인 임원'논란으로 회사에 타격을 입히기도 했지만 추후엔 이사회의 투명성 강화 효과도 내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구축에 한몫 한 까닭이다. 진에어의 이사회는 지난달 22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박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