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법 1호 삼표산업, 오너에 657억 폭탄 배당
중대재해기업처벌법 1호 수사 대상 기업인 삼표산업이 정도원 삼표 회장과 그의 아들 정대현 삼표시멘트 사장 등에 600억원대 배당수익을 안긴 것으로 나타났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중대재해 발생으로 큰 리스크가 불어 닥쳤고 자금유출 여력도 부족했던 삼표산업이 이례적으로 큰 규모의 배당을 실시했단 점이다. 삼표산업이 2022년도 사업연도 기간 책정한 중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