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회사채 기관 '러브콜'…발행금리 낮춰
대한항공이 15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앞두고 4배에 육박하는 투자수요를 모았다. 최근 신용평가사 3사로부터 '긍정적' 등급 전망을 받으면서 8년 만에 신용도가 A-로 상향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크게 작용했다는 평가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15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위해 이날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총 5985억원의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