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율 8%' 삼성노조, 명분없는 파업 쉽지 않을 듯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임금 협상 결렬 후 합법적 파업이 가능한 쟁의권을 확보했다. 그러나 실제 파업까지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노조 가입자수가 전체 임직원의 8% 수준에 불과하고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로 반도체 업황이 나빠지면서 영업이익도 급감한 터라 파업에 대한 여론이 좋지 못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 노조 측에서 주장하고 있는 '노사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