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lSitePlus

패밀리오피스 大戰 삼성증권 정연규 상무 "금융업은 철학, 태도가 중요" #. 11월의 어느 월요일, 출근길을 재촉하는 직장인들을 뒤로하고 서울 테헤란로에 위치한 강남파이낸스센터를 찾았다. 프라이빗한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니 화려하고 블링블링한 인테리어로 꾸며진 방이 나왔다. 이곳이 수백억에서 수천억원 이상 재산을 가진 초고액 자산가 고객들을 상담하는 패밀리오피스 사무실이다. 사실 그건 드라마의 한 장면일 뿐, 현실은

패밀리오피스 大戰 삼성증권 자산관리 명가, 패밀리도 매료시켰다 "슈퍼리치를 모셔라." 초고액 자산가를 넘어 그 가족, 더 나아가 가문을 고객으로 유치하기 위한 증권가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른바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다. 가장 먼저 패밀리오피스에 주목한 곳은 삼성증권이다. 가장 먼저 시작했고, 가장 많은 고객과 자산을 유치하고 있다. 2020년 증권업계 최초로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시작한 삼성증권은 현재 10

2024 증권포럼 증권사, 수익모델 다변화로 부동산PF 파고 넘는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우려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권업계는 상반기 양호한 실적을 올렸다.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성과를 올린 덕분이다. 자본시장 전문매체 딜사이트는 부동산 PF 사태 이후 증권업계의 수익성 제고를 위한 방안을 살펴보는 자리를 가졌다. 딜사이트는 2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6층 스튜디오에서 '부동산 PF 사태 이후 증권사 수익

2024 증권포럼 '슈퍼 리치' 유치, 맞춤형 서비스 경쟁 중요 최근 고액 자산가 비중이 늘어나면서 증권가에서는 이른바 '슈퍼 리치'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초부유층 대상으로 개인에 대한 자산관리(WM, Wealth Management)를 넘어 가문 단위의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패밀리오피스'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박용재 삼성증권 SNI 패밀리오피스센터 2지점장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