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깜이' 전대차 계약, 안전성 흔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미래에셋맵스미국부동산투자신탁 11호'(미래에셋맵스 11호)의 임대차 안전성이 도마에 올랐다. 우량 임차인을 내세워 해당 펀드의 상품성을 알려왔지만, 실상은 '공실 리스크'가 서려있는 전대차(재임대) 형식으로 투자자산이 운영된 것으로 나타나게 되면서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맵스 11호 펀드는 지난 4월말 투자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