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효자 밥캣'…자금조달 지렛대 역할
작년 채권단 관리에서 벗어난 두산에너빌리티가 한 손에는 원자력, 다른 한 손에는 가스터빈, 신재생 등 신사업을 쥐고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3년간 총 8000억원 규모의 투자가 예상되는 가운데, 실탄 확보를 위해 두산밥캣을 적극 활용하고 있단 점에 이목이 쏠린다. 21일 두산에너빌리티에 따르면 이날 장 개시 전 두산밥캣 주식 500만주를 매각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