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채형석 '효자역' 예약
엔데믹 특수를 누린 제주항공이 올해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부회장(사진)의 효자로 부상할 전망이다. 실적 정상화를 계기로 그룹 지주사 AK홀딩스에 쥐어 줄 현금이 팬데믹 기간 대비 대폭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서다. KB증권, 하이투자증권 등 8개 증권사가 예측한 올해 제주항공의 개별기준 평균 매출은 1조6145억원으로 전년 대비 132.1% 증가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