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바닥난 곳간…유동성 '빨간불'
뮬라의 곳간 사정이 빠듯해지고 있다. 적자를 지속하면서 2020년 기관 투자유치로 조달한 자금 대부분 소진한 데다 단기차입에 대한 이자부담도 크게 확대된 까닭이다. 뮬라의 지난해 말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5700만원으로 집계됐다. 감사보고서를 공시하기 시작한 2019년만 해도 123억원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2020년 22억원 ▲2021년 19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