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수익성 지표…동력 잃은 주주환원
현대위아에 던져진 지상과제는 단연 '주가 회복'이다. 특히 주가 부양은 올해 초 연임에 성공한 정재욱 대표의 어깨를 무겁게 하고 있다. 현대위아 주가가 13년 전 코스피 시장 입성 시기 공모가에도 못 미치는 부진을 거듭하는 탓이다. 무엇보다 현대위아가 지난해 4년 만에 '배당금 증액' 카드까지 꺼낸 와중에 자사주 매입·소각과 같은 추가 부양책은 펼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