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0%대 택배 영업이익률…수천억 투자로 돌파
한진의 주력사업인 택배부문 수익률이 0%대에서 정체되고 있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시장경쟁구조와 늘어나는 원가부담 탓이다. 이에 한진은 내년 개장 예정인 대전메가허브터미널 등 택배 효율화를 위한 과감한 투자로 돌파구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진의 올 2분기 택배부문 영업이익률 추정치는 0.4~0.5% 수준에 그친다. 팬데믹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