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부자, 부동산 거래로 증여세 절세?
한미석유그룹이 지난해 일부 부동산 자산의 소유구조를 재편한 가운데 시장에선 해당 작업이 오너일가의 절세를 위한 '기술'아니겠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신광 한미석유그룹 회장이 법인 간 거래를 통해 아들인 박재형 한독모터스 대표의 증여세 부담 축소에 도움을 줬을 여지가 있단 것에서다. 한미석유는 2004년 매입한 서울 서초구 소재 한독모터스 BMW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