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 빨간불, 벤처투자 대폭 줄일까
코스닥 상장사 옵트론텍이 유동성 위기를 좀처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올 들어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여전히 보유현금보다 단기차입금이 10배가량 많은 상태다. 자금줄이 메마른 만큼 벤처투자를 통한 '가외 수입' 확보에도 제동이 걸릴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옵트론텍은 올 상반기 매출 995억원, 영업이익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