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의 경제로 수익 개선될까
한국맥도날드가 2030년까지 국내 매장 수를 100개 더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는 덩치를 키워 규모의 경제가 작동하는 선(先)순환 경영구조를 만들기 위한 포석으로 읽힌다. 하지만 시장에선 직영체제로 운영되는 이 회사의 사업구조상 매장을 늘리면 비용 확대로 수익성은 재차 악화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점치고 있다.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는 올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