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중호 국순당 회장의 아픈손가락 '자연그대로농업'
국순당의 신사업 찾기가 대(代)를 이어 난항을 겪고 있다. 배중호 회장이 대표 시절 설립한 자회사 '자연그대로농업'에 이어 그의 아들인 배상민 대표가 힘줬던 '팜업'까지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까닭이다. 초기 단계라는 명분이 있는 팜업과 다르게, 자연그대로농업은 10년 가까이 적자 늪에 빠져 국순당에 부담을 안기고 있다. 이에 배상민 체제에서 자연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