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선박 해체 본격화…국내 선사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물동량 감소와 탄소배출 규제로 올해부터 폐선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HMM과 팬오션 등 국내 선사들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일찍부터 환경 규제에 대응해 왔을 뿐더러 노후한 배도 많지 않은 까닭이다. 한국해양진흥공사에 따르면 올해부터 해상 물동량이 급감하면서 운임 하락으로 컨테이너선과 건화물선을 중심으로 선박 해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