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글로벌 물류사 만들겠다던 조현민…향후 계획은
㈜한진의 글로벌 사업 확대를 천명해 온 조현민 총괄사장(사진)이 다소 난처한 상황에 처한 모양새다. 엔데믹 전환 후 글로벌 사업부문의 규모가 팬데믹 기간의 3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든 까닭이다. 회사 측은 해외 거점 확대 등 인프라 강화로 경쟁력을 회복하겠단 입장이지만, 시장은 글로벌 경기둔화로 인해 실적 개선이 쉽지 만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