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늪' 쁘레베베, 결국 청산한다
삼천리자전거가 사업다각화를 위해 인수했던 육아용품 전문기업 쁘레베베를 청산한다. 출산율 감소로 육아용품 시장의 파이 자체가 크게 축소된 데다 그나마 남은 시장은 고가의 수입 제품이 장악하면서 인수 후 7년여 간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한 결과로 분석된다. 삼천리자전거는 지난달 31일부터 쁘레베베가 청산 절차에 돌입했다. 쁘레베베는 유모차와 카시트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