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규 회장, 아들 회사에 '일감 몰아주기'
이순규 대한유화 회장이 아들인 이교웅 에이원상사 사내이사의 회사에 일감 몰아주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원상사는 이교웅 이사가 지분 100%를 가지고 있는 개인 회사다. 에이원상사는 대한유화 계열사인 한주에 수년째 유연탄 공급을 하고 있다. 올해 한주는 에이원상사로부터 20만톤의 유연탄을 공급받았다. 한주가 올 한해 공급받은 유연탄 물량은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