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유화 장남, 본체 대신 수입차 딜러업 '눈길'
장홍선 회장이 이끄는 극동유화그룹은 독특한 후계 구도로 시장의 눈길을 끌고 있다. 통상 장남이 모태사업을 물려받는 일반적인 승계 공식을 따르지 않는단 이유에서다. 장 회장 맏아들인 장인우 선인자동차 대표이사(사진)는 그룹 주력인 유화사업과 무관한 수입차 딜러 사업을 총괄 중이다. 극동유화그룹은 1979년 출범한 윤활유 생산 업체인 극동유화를 주축으로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