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연간 영업익 2000억' 공염불 아니다
삼성중공업이 이달 말 3분기 실적을 내놓을 전망이다. 수주 잔고가 꽉 찬 덕분에 올 상반기 흑자로 돌아섰으며, 하반기에도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관측된다. 시장에선 올 초 회사가 내건 '영업이익 2000억원' 달성 약속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점치고 있다. 11일 조선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이달 말께 3분기 실적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