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 2세 '불명예 퇴진' 집안 내력?
삼표그룹 오너 2세가 25년여의 간격을 두고 각기 다른 이유로 불명예 퇴진할 위기를 맞았다. 앞서 정문원 전 회장이 문어발식 사업확장 후유증으로 자리에서 내려왔다면, 그의 동생인 정도원 現 삼표 회장(사진)은 법적 제재로 인한 경영권 승계 가능성을 키우고 있어서다. 삼표그룹은 故 정인욱 창업주가 1952년 강원도 태백시에 세운 강원탄광을 모태로 하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