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철강 시황 어렵다"…순차입금 축소 지속
현대제철이 차입금을 줄이기 위해 허리띠를 계속 졸라맨다. 상반기 보다 하반기 철강 시황이 더 나빠지면서 경영 환경도 어려운데, 고금리 기조까지 계속되면서 금융 비용을 아껴야 하는 처지에 놓이면서 서둘러 차입금을 상환하고 있다. 연말까지 현금흐름을 개선해 추가로 순차입금을 줄이겠단 방침이다. 김원진 현대제철 재경본부장(부사장)은 25일 진행한 3분기 컨퍼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