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 잘 한' 기아, 배당 깜짝 증액할까
기아가 연초 밝힌 주주가치제고안(배당성향 20~35%, 5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및 50% 소각)이상으로 주주환원 규모를 확대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회사의 예상 대비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면서 주주에게 쥐어줄 재원도 쌓여가고 있는 까닭이다. 주우정 기아 재경본부장(부사장)은 27일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가이던스 초과분을 활용해 주주환원을 강화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