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엽號, 안정성에 마진까지 두 토끼 잡았다
자동차부품 기업집단인 에스엘그룹이 오너 3세 '이성엽 시대'를 맞아 최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IPO(기업공개)때 부터 이어온 지배력 강화 노력으로 일찌감치 경영권 안정화를 이룬 가운데 최근에는 마진까지 끌어 올리면서 막대한 부를 창출하고 있는 까닭이다. 에스엘그룹은 자동차 헤드램프를 주력으로 생산·납품하는 기업으로 모태는 창업주 故이해준 명예회장이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