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식 경영권 '빗장수비' 왜
대동의 올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등급이 전년보다 상향됐음에도 여전히 하위권(C등급)을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선 폐쇄적인 지배구조가 ESG등급 총점을 깎아 먹는 원흉이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너인 김준식 대동그룹 회장(사진)이 자신에게 집중돼 있는 지배력이 분산될 여지를 사전에 차단하고 있단 이유에서다. 한국ESG기준원(KC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