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감 밀어줘 키운 미러텍, 이성엽 일가 화수분 될까
이상엽 에스엘 부회장 등 오너일가가 백미러 제조업체 에스엘미러텍 덕을 톡톡히 볼 전망이다. 최근 오너 일가가 들고 있던 에스엘미러텍 지분을 에스엘이 사들이고 난 뒤 내부거래 규모를 크게 확대하고 있어서다. 에스엘은 지난해 5월 자동차 백미러 제조업체인 에스엘미러텍의 지분 51%(491억원)를 확보해 종속회사로 편입시켰다. 당시 에스엘은 에스엘미러텍이 보...